[안성소식]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 점검 등
안성시청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17개 의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직불금을 감액 지급하게 된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은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한 가지 점검사항이다.
시는 올해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 농경지 등 무작위 선정된 611필지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토양분석을 해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4가지 항목의 적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부적합 필지는 농가에 통보하고 다음해 재검사하며, 최종적으로 3년(3차) 동안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해당 필지는 공익형 직불금 10% 감액지급 대상이 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경기 안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안성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추진해 나갈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과업 내용과 수행 일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4년간 70억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9월 2022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성맞춤 농산업 공동체 기반 조성 ▲안성맞춤 먹거리 인프라 구축 ▲안성맞춤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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