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 추진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9월까지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동부, 서부, 남부 등 각 권역별 경로당 1곳씩 총 3곳으로 동탄7동 LH26단지 경로당, 매송면 천천2리 경로당, 우정읍 조암4리 경로당 등이다.
지원사항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한다.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이다.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으로 충당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로컬푸드를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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