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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과천·군포·의왕 의원들, 취업절벽 해소 간담회

등록 2022.07.21 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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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학 연계 학습과 일자리 생태계 구축 정책 간담회'

민주당 안양·과천·군포·의왕 의원들, 취업절벽 해소 간담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과천·군포·의왕 출신 더불어민주당 강득구·민병덕·이소영·이재정·이학영 의원이 지역 상공회의소, 전문대, 직업계고, 지자체 등과 구직난 해소 간담회를 여는 등 청·장년층 일자리 대책에 나섰다.

이들은 20일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산·학 연계 일자리 생태계 구축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각 지역 상공회의소, 일반 및 전문대학, 직업계고등학교,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의 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배해동 안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양의 기업 현황과 학교·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산학협력의 정책 흐름 등을 설명하고, 기업의 수요와 미래 산업발전에 따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김풍환 평촌경영고등학교 교장은 ‘실업계고 산학겸임교사 활용과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학겸임교사의 역할 제고와 학교 시설을 활용한 산학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배 연성대학교 교수는 ‘전문대학교 평생 직업교육 운영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역 중·고생 진로 체험 등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운영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사례를 발표하고 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손정수 안양시청 고용노동과 과장은 안양시 청년 일자리 사업 동향과 핵심 전략을 설명하고, 향후 주요 사업 추진 계획과 관·산·학 연계 일자리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중등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산업체 인력난 심화, 부족한 지역 취업 플랫폼,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의 강력한 연결고리 부재 등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 교육국장은 ‘지역 관·산·학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 정부 주요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대학·지자체·사업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위기 극복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좌장인 강득구 의원은 “지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주성과 정주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실업률 해소에 관·산·학이 서로 고민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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