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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4개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첫발'

등록 2022.07.21 18: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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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9월 말 최종 계획 수립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 현장.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워크숍을 여는 등 시민 의견의 적극적 반영과 함께 차질 없는 계획 수립에 나섰다. 광명시는 최근 관련 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향후 4년간 복지정책의 길잡이가 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가운데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연구용역을 맡은 (사)대원경영연구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과 공공이 함께 비전·추진전략을 고민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기 계획에 대한 분석과 시민 복지 욕구 조사 결과 등을 공유한 가운데 이번 보장계획은 관련 정책 전반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각 분과위원의 토론회를 함께 열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담당 공무원, 관내 시설기관 종사자,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를 편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민·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광명시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의 기반 위에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행복한 광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 등을 중심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중간보고회, 공청회, 주민 공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시의회 보고를 마친 후 오는 9월 말 관련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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