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리용품 지원금 월 1만2000원→1만3000원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생리용품 지원금을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지난달 하반기부터 1만2000원에서 1000원 인상한 월 1만3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24세(1998년 1월1일~2013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이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16일까지이며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자격 변동자는 재신청을 해야 한다.
관련 지원금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 연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안전팀(031-310-3610)에서 안내한다.
대상층의 제품 구입비용 경감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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