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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대피 먼저’, 시흥소방서 홍보 주력

등록 2022.08.04 1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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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 제작,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에 표출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물.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물.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소방서는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속한 대피 인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불나면 대피 먼저’를 주제로 한 카드 뉴스를 제작해 영상물을 확산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카드 뉴스 제작은 화재 시 신고 및 화재진압을 통한 초동 대응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피가 가장 우선함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은 신체적 한계와 판단 능력의 저하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어 평소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인식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흥소방서는 최근 제작한 카드 뉴스를 소방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각종 SNS에 올리고, 시흥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표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한다.

한 선 시흥소방서장은 “화재 시 소화기를 통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 후 119에 신고해 주기를 희망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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