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 비상 의료기관 운영 안내문.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추석 연휴 우려되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추석 연휴에 따른 병원·약국 등 의료기관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비상 진료 기관 지정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도입·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산부인과는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휴일 지킴이 운영 약국 안내문.
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 기관, 치료제 처방약국도 지정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과 매칭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손쉽게 코로나19 진료 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비상 진료에 대한 내용과 집 근처 지정 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연락처는 응급 의료정보센터 및 시흥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 ‘응급 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또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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