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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10전투비행단 노후기 비행중지하라”

등록 2022.09.05 18:53:10수정 2022.09.05 2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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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결의대회

"시민 모두와 뜻을 모아 수원군공항 이전 막아낼 것"

정명근 화성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5일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이 운용 중인 노후 전투기의 비행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정 시장은 5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결의대회’에 참석해 “반세기 넘게 이어온 수원 군공항 소음피해에 이어 연이은 전투기 추락사고로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수원 제10전투 비행단의 노후전투기 비행과 전투비행단의 운영 중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군공항 문제는 화성과 수원이 상생할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공항은 유치 희망지로 이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화옹지구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민과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노력 덕분에 화성시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와 뜻을 모아 수원군공항의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범대위 결의대회는 홍진선 위원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의지를 확고히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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