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민과 함께 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의견 접수
의왕시 의회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의장·김학기)가 다음 달 열릴 예정인 ‘2022 행정사무 감사(이하·행감)’를 앞두고 시민 여론 수렴 강화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대상은 의왕시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불합리한 사항과 시민생활의 불편 및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특히 ▲시정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시정 운영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국가 위임 사무 ▲경기도 사무 ▲개인 생활 침해 및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 제보나 행정사무 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의견·접수에서 제외된다.
또 이번 감사와 관련이 없는 내용, 광고 및 홍보성, 악의적인 루머, 기타 불건전한 내용 등도 제외 대상에 포함한다.
제보된 내용은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정사무 감사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제보자 등에 대한 비밀은 보장한다. 참여 방법은 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 감사 시민제보 게시판’ 또는 우편과 이메일([email protected])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로,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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