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 본오뜰 벼베기 나선 이민근 안산시장...농가돕기
“안산쌀, 우수한 품질로 시민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지역의 대표 농경지인 '본오뜰'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벼베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2.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4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역의 대표 농경지인 '본오뜰'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벼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하는 벼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직접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올해 여름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어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쌀을 수확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산쌀이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안산쌀을 최대 1만 원 할인, 경기도내 농·축수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지역의 대표 농경지인 '본오뜰'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벼베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2.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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