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오산시 최초로 SW·AI융합교육 상생 실무 간담회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초·중·고·대학 등 교사·학부모 80여 명 참가
[오산=뉴시스] 경기 오산지역 소재 초·중고·고 및 대학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교육 상생 실무 간담회. (사진=한신대 제공) 2022.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가 경기 오산시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한신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교내 늦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초·중·고-대학 SW·AI융합교육 상생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오산지역 초·중·고교, 대학교 등 44개의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배 한신대 입학·홍보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강성영 한신대 총장 인사말과 한신대 소개 및 상호 협력방안 발표 및 간담회, AI아트첼린지 전시회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성영 총장은 “미래 세대들이 뒤처지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교육 현장의 책임”이라며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첨단의 6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지·산·학의 협력체제를 통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고근식 세교고 교장은 올 초부터 진행된 오산지역 고등학교와 한신대 간 업무협약 체결, 교장단 간담회, ABC 캠프 및 해커톤 대회 운영 등 한신대와 학교 간 AI 중심 교육협력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고 교장은 “오산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상생 프로그램을 위해 더 밀접하게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뉴시스] 상생 실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강성영 한신대 총장. (사진=한신대 제공) 2022.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최근 그린캠퍼스 사업 선정, 오산교육재단과의 청출어람 멘토링, 상가거리활성화 사업 진행 등 지역사회 협력사업 소식과 함께 대학의 융합교육 중점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서정욱 디지털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역량 교육과 한신대 AI 융합 교육사례를 발표했다.
류승택 한신대 기획처장은 겨울 방학 중에 초·중·고교와 대학이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기 위한 캠프 프로그램 운영안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한신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2022 HS AI아트 챌린지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직접 제작·전시하는 자리다.
전시회에는 참가자 37명의 작품 102개가 전시됐다. 작품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제작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됐다.
[오산=뉴시스] 한신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중인 ‘AI아트 챌린지 전시회‘ 모습. (사진=한신대 제공) 2022.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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