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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과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등록 2022.11.17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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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는 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사진 군포소방서 제공).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사진 군포소방서 제공).


[군포·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군포 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29 참사’ 이후 지역민과 밀접한 통장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군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군포소방서는 또 일단 유사시에 대비, 현장 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과천보건소도 시청 대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위한 의무교육을 목적으로 했으나, 범위를 넓혀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일반 시민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용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법과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과 CPR 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했다.

여기에 과천소방서는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 희망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과천소방서는 10·29 참사와 함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전문가와 함께 소방대원들이 직접 나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등 집중도 향상과 함께 단시간에 습득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온 힘을 쏟는 등 각 기관이 관련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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