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 대상 전수식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가운데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총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표창한다.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에 속한 의왕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의왕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과 교통정보제공 제도 시행, 친환경차 보급 노력 등 다수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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