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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

등록 2023.01.06 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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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000만원, 대출이자도 2%까지 지원

안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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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 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안양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했으며, 15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신용점수 0~749점, 신용등급 6~9등급)이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고 5000만 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 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특례 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융자금의 대출금리 2%까지 지원한다. 관내 협약을 맺은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때에만경우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고시 공고와 기업경제과(031-8045-5190)에서 안내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관련 제도를 통해 자금난을 겪는 총 542개 소상공인에 160억33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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