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6일부터 본격화
112억 원 투입…5개분야 588명 참여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총 11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운영을 오는 6일부터 본격화하는 등 고물가 속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고 3일 밝혔다.
총 588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광명 행복 일자리 184명 ▲신중년 일자리 175명 ▲함께 일자리 106명 ▲새내기 청년 일자리 109명 ▲지역공동체일 자리 14명 등이다. 이들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업별로 주 15~40시간 근무한다.
광명시는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함께 재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7일 관련 교육을 하고, 수시로 점검을 통해 안전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만족하는 사업장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이 미흡하지만, 취약계층의 고용·생계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한 참여 희망자 공모에는 총 1775명이 지원하여 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함께 일자리사업 중 '광명 희망 띵 동 사업'에는 11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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