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 등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또한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가맹점 목록을 제공받아 집중단속을 벌인다.
일제단속은 단속반 2개 조로 편성, 단속과 함께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신고 등을 통해서도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단속한다.
부정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다가다 학습관' 운영 공모
여주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위해 '2023년 여주시 오다가다 학습관 운영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여주시민의 학습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1개의 오다가다학습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해 학습공간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http://lll.yeoju.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887-3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보건소, '토요 부부출산준비교실' 운영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가 관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상반기(6월 17일), 하반기(11월 11일)에 각각 진행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행복한 임신 축복된 만남 & 아빠태교’란 주제로 진행되며 ▲태교의 중요성 ▲태아프로그래밍 ▲다양한 태교법 ▲양수란? ▲아빠태교의 중요성 ▲아빠 목소리 ▲임산부 영양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16주 이상의 산모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접수 또는 전화(031-887-36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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