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등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6명의 조사요원을 2인 1조로 현장에 투입해 시설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제7조의 대상 시설로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1000여 개소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 및 관리된 곳에는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후속 조처가 진행된다.
또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 증진 국가종합 5개년(2025-2029)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복지로(웹사이트 및 앱)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복지지도) 운영에 활용된다.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현장.
경기 군포시는 관내 금정동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최근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을 벌이는 등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포시 관문인 금정역과 금정고가 주변 녹지대를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쾌적한 군포시의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쓰레기는 일몰 후 내 집(상가) 앞에, 깨끗한 금정마을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 등을 두르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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