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입자 정착 돕는 ‘생활정보 QR 모음’ 게시

주소일괄변경 등 생활정보 36종

'생활 알짜정보 OR모음집'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새롭게 전입한 세대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전입자 알짜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페이지 전자민원란에 게시된 모음집에는 전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정보 36종을 담고 있다.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주소 일괄 변경·대형쓰레기배출·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시 직원이 개발한 내부 행정 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한 모음집은 전입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바일 알림장 등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양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QR코드 생성을 비롯해 업무용 PC의 반복 오류 자동 해결, 프로그램 설치, 인사이동에 따른 인증서 복사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재영 정보통신과장은 “직원들이 관련 시스템을 업무 효율성 향상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항상 되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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