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예명장 기술 전수로 청년 도예인 육성
도자제조 분야 숙련기술자의 고유 기술 전수의 장 마련
참가자 10명 선발…7월 9일~8월 26일 주 2회 무료 교육
도예 명장의 작품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도예명장의 오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예비 청년도예인에 전수시켜주는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 도예명장들이 직접 2달여 동안 청년도예인에게 숙련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도예인을 육성하고 도예인으로서 안정적인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도자공예 관련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 또는 전공과 대학교에 재학중인 사람 ▲여주시 도예명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 도자공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10명을 모집하며, 관내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참가자는 7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말에 주 2회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공방에서 여주도자기의 역사를 비롯한 실습 위주의 도자기 제작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1~15일 오후 6시 까지 여주시청 별관 영무빌딩 5층 관광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6월 중 최종 참가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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