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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시민이 1대 1 소통" 군포시 직통 채널 운영

등록 2023.06.08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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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2일 이내 답변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 운영 안내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 운영 안내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시장과 시민 간의 직통 문자 서비스 채널을 운영한다.

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 증진과 함께 도시 가치 향상을 위해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문자 서비스는 일정한 절차 없이 시장이 시민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시정에 대한 궁금증, 의견, 지역 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의견을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 없이 편안하게 휴대전화 문자로 시장에게 보내면 된다.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단, 빠른 처리를 위해 주정차 단속, 쓰레기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주기를 청했다.

문자 전용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 촌 사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퇴근 시간 이후나 공휴일의 경우 다음날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하며, 전화 통화는 불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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