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시, 재산세 비과세·감면대상 부동산 일제조사 등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주택·토지·건축물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자료가 방대해 체계적인 자료 정비와 대장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비과세·감면 정비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994건이다.
정비 내용은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여부 ▲감면 요건 충족 여부 ▲감면율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일제히 대장을 정비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감면 대상임에도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 기간이 종료된 경우 등은 일반과세로 전환할 계획이다.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수료식 개최
경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다.
이번 ‘웰에이징 인 오산 서포터즈’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음과 함께하는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 ▲인생 파노라마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특강 등 시민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 활동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 시, 침수피해 지역 점검 활동 진행
경기 오산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운암 공영주차장과 은계동 청운빌라 일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빗물받이 대청소의 날’를 주제로 거리의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 및 낙엽 등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빗물받이(배수구)는 폭우 시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로 침수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시는 침수 피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벌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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