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험 행정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현장 점검과 함께 산업재해 안전 캠페인도 전개
의왕시청 전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최근 수원시와 함께 경기도 지원 사업인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과 안전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8월 11일까지 ‘보험 행정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손해보험의 보험 총무 사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과정으로, 관내 포일 어울림 센터에서 8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44일간에 걸쳐 총괄적인 보험 업무에 대한 실무 위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성인 보험·어린이보험·일반보험·자동차보험·보험사별 가입설계 및 상품 안내·CS 관계 소통 기술·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684)에 안내한다.
또 의왕시는 최근 수원시 노동 안전지킴이와 함께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의왕역 및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관내 내 손 '다' 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폭염 및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공사관계자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등 노동자의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노동 안전지킴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의왕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청한다"라고 했다.
한편 노동 안전지킴이는 경기도의 지원하에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현장점검 및 지도, 안전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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