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 위한 클래식 공연 개최 등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회 현장.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왕림 이팝 아트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우리들의 시간’ 클래식 공연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이 팝팝 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드림 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린 공연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클래식 공연 관람과 작곡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으며, 장애인부모회가 함께 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끈 드림 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인생은 아름다워’,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 10곡을 연주해 아트홀을 가득 채운 1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가족캠프 현장.
경기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왕송호수 야영장에서 ‘의왕시 한 가족 캠프’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3차(9월15일~16일)·4차(11월3일~4일)가 열리는 가운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희망 시민은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는 글램핑과 카라반에서의 캠핑문화 체험, 스카이레일 탑승, 조류생태과학관 견학 등이 진행된다.
또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도마 제작 체험을 비롯해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서 의왕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영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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