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나눔 실천 28개 기업에 감사패 전달

감사패를 받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내 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기업에 대해 매년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기업의 기부 문화확산·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날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나눔 문화에 앞장선 28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 개최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양시는 2년 이상 지속해 연평균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8개 기업을 ‘착한기업’에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에 앞서 안양시 나눔운동본부는 이들 기업을 안양시에 추천했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기업을 포함해 지난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28개 기업에 ‘ESG 나눔 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8개 기업은 ‘착한기업’과 ‘ESG 나눔 기업’ 감사패를 동시에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모든 선행은 연못에 던진 돌과 같아서 파문이 사방으로 퍼진다”라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감동을 주고, 또 다른 나눔과 온정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한 지역사회가 구축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착한기업'과 'ESG 나눔'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국전약품,  ㈜대현환경, 비케이전자㈜,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애니콤정보통신㈜, (주)벨루션네트웍스, ㈜평촌교통,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등이다.

또 'ESG 나눔'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개성건설, ㈜노루페인트,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 ㈜부림저축은행, ㈜삼진, 상호통상㈜, 수퍼빈(주), ㈜안양장례식장 에이에프피, ㈜엘엠에스, ㈜오상헬스케어, ㈜이오테크닉스 등이다.

여기에 인창전자㈜, ㈜제왕터보텍, ㈜코스콤, ㈜파인엠텍, ㈜펄어비스, ㈜현성정밀기계, ㈜효성 안양공장, GS파워(주), HL 홀딩스(주) 등도 이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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