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뛰고, 춤추자!" 안양시민축제 20~24일 개최
삼덕·중앙공원서…김연자 등 다수 연예인 출연
올해부터 ' ‘안양 춤 축제'로 명칭 변경
축제 포스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시민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관내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부터는 명칭을 ‘안양 춤 축제 Anyang Dance Festival’로 변경해 연다.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설문조사와 시민축제 추진위원회 의결을 통해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안양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됐다. ‘걷고, 뛰고, 춤추자!’ 를 슬로건으로 한다.
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을 비롯해 자유롭게 춤 출 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와 ‘댄스 워크숍’, ‘무작위 플레이 댄스’ 등이 열린다.
20일에는 K-Pop 댄스 대회 본선 등이 열리며, 21일에는 시민 대상 시상식과 함께 국내 및 해외 자매·교류 도시공연, 드론 라이트 쇼 등이 진행된다. 또 22일에는 리 케이 댄스, 연성대 K-POP과 가수 김연자, DJ SHOW(Global) 공연 등이 열린다.
23일에는 키라 댄스, 성결대 페가수스, 현진영, Auspicious, HOOK, DJ SHOW 공연 등이 열리며, 24일에는 꿈의 댄스팀 아토와 가수 김종국이 출연하는 가운데 시민 커뮤니티댄스 등이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하는 ‘안양 춤 축제’가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축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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