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0일 실시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3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3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된다.
재난현장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발생 상황을 가정해 토론 및 현장 훈련을 실시간 연계하여 실시된다.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2대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등 1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테러’를 대비하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화재 및 붕괴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안성시 안전문화 정착 등을 통해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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