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정례회 12월1일 개회, 내년 예산안 등 심의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제271회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결정한다.
1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군포시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며, 하은호 시장이 시정 연설을 한다.
4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별 활동이 진행된다. 6~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782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조정·의결한다.
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 유지·향상에 필수적인 사업을 소홀히 하는 부분이 있는지, 꼭 시행해야 할 안전 및 복지 관련 사업 예산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중점적 살핀다는 방침이다.
신경원 시의원이 발의한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 제정과 집행부가 상정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등 총 24건의 조례안과 내년도 군포시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을 다룬다.
이길호 의장은 “올해 각 시 의원들이 회기 때마다 평균 8건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을 했다”며 “2024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확립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youtube.com/@gunpocouncil)을 통해 영상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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