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지구대, 재난 위험 현장서 신속 대응…생명 지켰다
사진=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 인계지구대는 6일 수원남부소방서 재난 대응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소방서장 명의로 수여된 표창은 단체표창과 경찰관 3명에 대한 개인 표창 등으로 이뤄졌다.
인계지구대는 지난달 10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다가구 주택에서 접수된 '가스가 냄새가 심하다'는 112 신고로 출동한 뒤 화재 위험성을 감지해 즉시 5층 건물 28세대 거주민을 모두 대피시켰다.
이어 다가구 주택을 수색해 가스 밸브를 절단하고 방출시킨 A(27)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수원남부소뱡서는 인계지구대 소속 경찰이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빠른 대응으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점을 인정, 표창을 수여했다.
이장규 인계지구대장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최상위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경찰관서로 현장 경찰관의 열정과 헌신이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방과 협업 등 긴급 위기 상황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