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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명예의 전당' 장학생 342명에 2억9100만원 전달

등록 2023.12.07 1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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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특기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등 342명에게 총 2억9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계왕 오산시장학후원회장 등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분야별 입상실적 등에 따라 특기 장학생 47명에게 각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는 각 300만 원이 지급됐다. 고등학생 240명은 학업 지원금 각 50만 원, 대학생 51명에게는 진학등록금 명목으로 각 200만 원이 지급됐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학업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평가 기준이 성적우수 분야로 한정돼 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각 분야에서 최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 하에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지정 기탁 기부금은 학업우수 장학생, 예체능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특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맨투맨(Men-to-Men) 형식으로 지원된다.

이와함께 원거리 통학권에 있는 오산 출신 학생들을 위해 서울을 비롯한 4개 지역 장학관 입주 쿼터 100개를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청소년,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해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도약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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