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동, 시화호 30주년 설문조사
시화호와 동 브랜드가치 향상에 주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정왕동에서 분동한 경기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동 및 시화호 인지도 향상과 함께 홍보방안 마련 등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시화호와 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오는 21일까지 수렴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 구글 폼(https://forms.gle/aAiNJRjENDWjBD4z9)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 작성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거북섬 동과 시화호의 인지도와 홍보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될 각종 사업에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앞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동을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화호와 거북섬 동의 의미와 명소, 주요 정보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시화호와 거북섬동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거북섬 동의 자랑인 해양레저 관광시설 소개 및 주제별 거북섬 동의 현황, 교통, 숙박, 먹거리 등 주요 정보를 구분해 담았다.
한편 올해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릴 만큼 수질오염이 심각했으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면서 현재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생태계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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