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다문화가족 자녀 지도 대학생 멘토 모집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월 21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란도란 짝꿍’에 멘토로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거주지와 재학 중인 대학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내용에 따라서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된다.
‘도란도란 짝꿍’은 평택시 거주 다문화가정 초등·중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해 1:1 개인지도로 실시된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멘토 모집 신청은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지역돌봄팀(031-615-3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가족유형별로 이원화 돼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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