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폐수처리 업체 화재 진압, 대응단계 해제…50대 작업자 사망(종합)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 폐수처리 업체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폐수처리 공장 외부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은 선제 대응을 위해 오후 2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3시 17분 큰 불길을 잡고 오후 4시 22분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96명, 장비 34대 등이다.
화재 진압과 함께 이뤄진 인명검색 과정에서 A(5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설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시설 3층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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