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외국인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외국인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을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관내 외국인 여성·청소년도 포함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 월 1만3000원(연간 최대 15만6000원)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중순 이후 경기 민원24(https://gg24.gg.go.kr)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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