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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등록 2019.04.24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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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엽사 30명 공개 모집

지역별 3개조로 나눠 활동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04.24. (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04.24. (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지역별로 3개조로 나눠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대리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군청 환경과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해당지역 포획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670여 건으로 멧돼지 948마리, 고라니 437마리 등 총 1385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포획단을 운영하여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포획단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등에 따른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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