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관, 저소득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가구 8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07.10. (사진=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제공)[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사업으로 여름나기 물품(여름이불, 쿨베개,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우산)을 지원했으며, 포장봉사로 홀트하남후원회, 적십자, 아이코리아, 바르게살기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은 65세 이상 수급자 및 독거노인, 폐지 줍는 어르신 등 800가구에 택배로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과 폭염 경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규 복지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정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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