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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하천 공원화 사업 현장 투어

등록 2019.08.19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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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공원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17번째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국·과장,읍면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청학천(별내면 소재) 불법 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청학천 불법 영업시설물 철거 및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수락산 정상 방향 약1㎞ 구간의 청학천을 걸으면서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불법 영업으로 이용이 제한됐던 청학천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를 비롯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립공원 내 계곡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달라진 풍경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이곳에서 영업을 한 업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시민과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였다"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학천주변의 무질서한 건축물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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