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평군, 다음달 9일부터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진행

등록 2021.09.24 13:34: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비대면 걷기여행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을 10월 9일부터 9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6개 코스로 구성된 양평 물소리길은 총 55.8㎞ 길이로, 각 코스가 경의중앙선 역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한 걷기 코스다.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회식 없이 모든 행사가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각 코스에는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가 2개씩 설치돼 있으며, 스탬프북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전자인증시스템을 이용해 인증하면 된다.

스탬프북은 사전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 가능하나, 1코스 시작지점인 양수역 2번 출구 앞 안내소에서도 수령할 수 있다.

6개 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기간 스탬프북 소지자는 양평 군립미술관과 몽양기념관, 황순원소나기마을, 곤충박물관, 세미원 관광지 이용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평군청 문화관광과(031-770-2607) 또는 물소리길센터(031-770-1003)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건강과 환경 두 마리 도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플로깅용 종량제 봉투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