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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추가 정비해 6월 개장

등록 2022.04.02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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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밸리리조트

청학밸리리조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청학밸리리조트에 모래 사장 등을 추가 조성해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남양주시가 관행적으로 불법 점유가 계속돼 온 청학천 수락계곡 일원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원래의 모습에 가깝게 복원한 시민 휴양시설이다. 

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에 따라 정비를 거쳐 2020년 청학비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다가 지난해 추가적인 정비를 거쳐 청학밸리리조트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는 올해 정비 모토를 ‘하천과 일상이 함께하는 새롭고 친근한 뉴 업노멀(New Upnormal)’로 정하고 6월 개장에 맞춰 추가 모래사장 조성 등을 통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추가로 조성되는 모래사장은 720㎡ 규모로, 기존 모래사장 2곳(1040㎡)을 합친 크기와 비슷한 크기다. 이 밖에 휴양객을 위한 수변 스탠드와 대형 그늘막 5개도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청학밸리리조트는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면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됐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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