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임산부 대상 요가교실 비대면으로 재개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산부 요가교실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진정됨에 따라 임산부의 건강 유지와 산모의 산욕기 회복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 재개를 결정했다.
요가교실 참여 대상자는 임신 16주 이후 임신부와 출산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산모로,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8주간 매주 2회씩 BAND 동영상 라이브로 진행된다.
참여 정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20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가평군 아가맘 밴드에 가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수업도 고려했으나 건강을 최대한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와 출산모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