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평군, 남한강에 뱀장어 치어 7000여 마리 방류

등록 2022.06.17 12:1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뱀장어 치어를 방류 중인 양평군 관계자와 어민들.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뱀장어 치어를 방류 중인 양평군 관계자와 어민들.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강을 위해 뱀장어 치어 7000여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류된 치어는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 이상의 우량종으로, 마리당 가격이 쏘가리 치어보다 비싼 5367원이다.

군은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 7년간 남한강과 북한강에 뱀장어 치어 6만9000여마리를 방류했으며, 이번에 방류한 치어들도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