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 선정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이달부터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 이용 가능 보육시설이 13곳 추가된다고 10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이나 취업 준비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다.
시범사업 기간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남양주시에는 앞서 운영되고 있는 36개월 미만 영아 대상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8곳과 별도로 13곳의 시간제보육 서비스 시설이 추가돼 총 21곳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가 운영되는 보육기관은 만 0세(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와 만 1세(2020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시 확인이 필요하다.
시간당 보육료 5000원 중 자부담은 2천원이며, 시범사업 기간에는 자부담 금액의 50%가 국비로 지원돼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예정일로부터 5일 전까지는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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