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완료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준공.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개군면 앙덕리와 구미리를 연결하는 개군면도 101호선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군비 42억원을 들여 연장 1.75㎞에 폭 7m도로를 폭 10.5m로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착공돼 2년 만에 준공됐다.

군은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차로 양방향에 폭 1.5m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국토종주에 나서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분리돼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도로 확포장이 완료되면서 차량 통행이 개선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년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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