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다음달 단행
남양주시청 제1청사.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슈퍼성장시대-첨단산업허브도시, 시민성장시대-진심소통·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목표달성 거버넌스 실현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사항은 첨단산업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구 전략기획관이 미래전략관으로 확대 개편돼 첨단미래산업 유치 업무와 상급대학병원 유치를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를 맡게 된다.
문화교육국에는 청년 업무를 전담할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들의 복지증진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해 학술·콘텐츠 개발·전시·다산진흥 교육 등 다산 정약용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단계별 조직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술연구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구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 과제들을 생산적이고 실용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고민 중으로, 이번 조직개편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책과 혁신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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