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유마을 공공청사로 이전
금곡동 홍유마을 공공청사 6층으로 이전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금곡동 홍유마을 공공청사 6층으로 확대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과 지원센터를 일원화하고, 시설을 금곡동 홍유마을 공공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전한 시설은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공간의 3배 정도인 380㎡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장, 영상회의실과 함께 여러 교육이나 행사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 홀도 조성됐다.
시는 이번 업무 일원화와 시설 이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들의 민원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간 네트워크 강화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이전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편의도 한층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도적 지원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 문을 연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부터 창업 교육, 창업 준비, 창업자금 연계, 사업장 확보, 성장 지원에 이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난 12년간 남양주시에 25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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