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4·5등급 노후 경유차 교체 100명 추가 지원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올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폐차하고 저공해 차량을 구매하는 시민 100명에게 추가로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4·5등급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토록 유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구리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소유자 중 올해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 또는 수소차량을 구매한 경우로, 경유차 재구매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리시청 환경과 미세먼지대응팀(031-55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매연을 배출하는 차량을 조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저공해차량 전환 보상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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