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명정보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부문 '대상'
가명정보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부문 대상 수상 모습.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평군 데이터정보과와 교통과는 LG 유플러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력해 추진한 ‘가명정보의 결합적 활용을 통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분석’이란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군은 가명정보인 양평군의 교통사고, 유동인구 현황을 통해 교통약자의 실질적 보행 패턴을 파악, 지역별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분석 결과 양평읍 공흥리와 단월면 삼거리, 용문면 마룡1리가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1순위 지역으로 선정돼 단계적인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시설 보강을 진행 중”이라며 “가명정보 결합 분석은 신뢰성이 높아 활용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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