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0일부터 한 달간 '건강 스마일 챌린지' 운영
건강 스마일 챌린지 안내.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개인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례보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 스마일 챌린지는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와 복부둘레 측정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발견하고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열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하는 상태를 말하며,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어 세심한 관리를 통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되며, 참여시 8시간 공복 상태로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어 생활습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SNS 사진 인증, 대사증후군 퀴즈 풀기 등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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