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주와 뉴욕 친구들' 28일 춘천공연 개최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2017.04.25(사진=축제극장 몸짓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 출신인 우예주는 16세이던 2004년 파가니니 무반주 24개의 기상곡을 세계 최연소로 연주한 데 이어 같은 해 뉴욕 카네기 홀 데뷔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2013년에는 카네기홀에서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의 수필 5월의 산골작이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거장 알버트 마르포크 뉴욕 맨해튼 음대 교수가 작곡한 코리안 랩소디를 세계 초연했다.
이 연주를 계기로 뉴욕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 연주자들과 춘천을 방문, 뉴욕 in 춘천 페스티벌을 열어오고 있다.
올해도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향에서 연주 활동을 갖는다.
공연에 앞서 27일에는 우예주 등 9명의 시 명예홍보대사들이 최동용 시장을 예방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뉴욕 in 춘천 페스티벌을 연다.
29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재능 기부 행사로 춘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중앙감리교회, 5월2일 오후 4시에는 월정사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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