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한 수요조사 등
【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 태백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보조금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시청 후문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 충전 시설. 2017.05.25(사진=태백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강원 태백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 등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보조금 지원)을 위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6월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는 개인, 법인,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다.
개인, 법인, 기업체 등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최대 20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충전인프라(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을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 기자동차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조사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태백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전기자동차의 원활한 운행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시청 후문 주차장에 급속 충전 시설을 설치했다.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 추진
강원 태백시가 자생력이 강한 외래종의 유입·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6월부터 9월말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천 및 유원지를 중심으로 가시박, 돼지풀, 서양등골, 쑥부쟁이 등 생태계교란 식물 12종을 단기간에 집중 퇴치한다.
시는 교란종 퇴치작업 인원 4명을 오는 26일까지 선발하고 내달 1일부터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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