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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가뭄에 단비 소나기 쏟아져…28~30일 국지성 호우

등록 2017.06.28 0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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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지난 27일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강원 춘천시에 지난 27일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8일 오전 강원 철원 등 휴전선 부근에서 시간당 5㎜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강수량은 철원 마현 36.5㎜, 양구 해안 2.0㎜, 화천 상서 1.0㎜, 철원 임남 0.5㎜, 횡성 청일 0.5㎜ 등이다.

 비 구름대는 현재 원주 부근으로 남동진하며 비를 뿌리고 있다.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영서와 산간에 10~40㎜ 영동 5㎜ 내외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커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인다.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소나기는 29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와 산간에서 5~20㎜이다.

 30일에는 남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게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밤부터 29일 아침까지 영서와 산간, 동해상에는 안개가 잔뜩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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